라파엘(케어)

성체성사, 모두 배불리 먹었다 (영상제작 프롤로그 초안)

관리자 0 86 2023.03.23 16:24

프롤로그

 

#미사가 봉헌되는 제대

#거양성체, 높게 올려진 

큰 성체. 

#여러개로 쪼개지는 장면

#신자들에게 나누어주는

영성체 장면,

나누어주는 사제의 손 빅클로즈업. 

받아서 입으로 넣는

신자의 얼굴 클로즈업.

#자리에 앉아서 가슴에 손을

얹고 내안에 오신 성체를

묵상하는 신자들 얼굴

클로즈업(노령신자, 중년,

청년, 아이, 등 다양한 얼굴 

2초씩 오버랩)

 

(자막)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너희는 나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요한 15. 5>

 

내레이션ㅡ

예수님과 우리는 포도나무와

가지다. 가지가 나무에 붙어있지않으면

어찌 참 사랑의 결실을

맺을수 있으랴!

 

생태사도직의 뿌리, 공베르신부님!

 

#화면 흑백으로 디졸브되면서

공베르신부님 미사 모습과

포도 가꾸는 장면 등

 

내레이션ㅡ

척박했던 땅,

포도나무 한 그루를 심었다.

하늘은 태양과 비를 내리고,

농부는 땀을 흘리며 

나무를 가꾸었다.

 

공베르 신부는 

땅의 소출이 

인간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기에,

하느님께 내맡기고 

기도하는 영성생활에 충실했다.

 

당시 그 지역엔 

한명의 신자도 없었다.

그 신앙의 황무지에

복음화의 씨앗이 심겨진 것이다.

 

2. 공베르신부님이 남기신 것들

 

#안법학교 등..

 

포도는 하늘과 땅,

그리고 농부의 돌봄을 받으며

익어간다.

 

포도는 머무름과 나눔의 상징, 

다 익은 포도는 

열매로써 생명이 되고,

으깨지고 농익어서

사람을 살리는 성혈이 된다.

 

공베르 신부는

안성지역 복음화와

생태사도직의 뿌리다.

 

하느님께서는 

모든이에게 모든것이 

되어줄 공베르라는

포도 한 그루를 심으셨다.

그들은 가난한 이들과 고통받는

이들을 먹이고 

사랑을 베풀며

모두를 배부르게 하였다. 

 

삶이 곧 성체성사였던 

공베르 신부의 넋은,

이 시대, 실천하는

생태사도직의 결실로,

또 행동하고 참여하는

후손들의 삶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었다.

 

3. 시대의 표징, 통합사목본질

 

지진, 태풍, 홍수, 가뭄!

인간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재앙의 징조들이다. 

 

한 도시가 사라지고

집이 무너져서 갈곳을 잃고..

그러한 참담함의 중심엔,

참으로 귀중한 생명들이

있었다.

 

보시니 참 좋더라 

하시며 손수 빚으시고 숨을 불어넣어주신

하느님의 사랑,

그 안에서 창조된 우리 인간의 존귀함을 어찌 표현할수 있을까?

 

통합사목의 본질은

깊은 연결감에서 비롯된다.

하느님과 사람

하느님과 자연

사람과 사람

자연과 우리. 

 

그러므로 우리는

포도나무 가지와

연결되어 붙어있는 

포도이고, 

우리가 사랑으로 

가꾸고 연대해야할

세상은 하느님의

포도밭인 셈이다.

 

4. 대천동성당 실천하는

공동체

 

공동체의 시작은 가정.

그곳으로부터 복음화가

이뤄진다.

 

소화데레사성녀의

작은길 영적어린이의 길 영성,

거창하거나 위대하지

않아도, 일상의 작고 소소한 

것들에서 하느님을 만나고,

하는일마다 기도와 사랑으로

성화시키며 성인이 되었다.

 

그의 부모님 역시

평신도 최초로 부부가

성인이 되었다.

 

온 가족이 둥그런

식탁에 모여 앉아

식사를 하고 기도생활을

하며, 그 힘으로

가난하고 아프고 임종하는

이웃을 찾아다니며 

사랑을 실천했다.

 

(지금 진행되는 

안성성당 생태사도직과

통합사목의 열매들을

포도송이에 비유해서 편집)

 

가정의 식탁이 곧 

이웃공동체와

세상으로 나누어지면서

모두를 배불리는

성체성사로 연결, 확장된것이다.

 

5.대천동성당에 조성된

생태사도직 장면들

 

#성당 옆 공터 화단

#나눔.장학사업, 등

#

 

내레이션ㅡ길이 보이고..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굵은 중앙 자막과 함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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