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가톨릭 시보-수원교구 5개 본당과 교구 사제들 백혈병 앓는 ...

관리자 0 769 2018.07.05 18:55
가톨릭 시보-수원교구 5개 본당과 교구 사제들 백혈병 앓는 ...




수원교구 5개 본당과 교구 사제들 백혈병 앓는 전 미카엘군 수술비 지원밀알 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해
난치성 질환 아동 후원금 조성
발행일2018-07-01 [제3101호, 8면]

6월 21일 서울아산병원에서 문병학 신부(가운데)와 관계자들이 전 미카엘군의 어머니(문 신부 오른쪽)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공생공빈 밀알 사회적협동조합 제공

수원교구 5개 본당과 교구 사제들이 6월 21일 서울아산병원에서 본지 6월 10일자 ‘사랑 나눌수록 커집니다’에 소개된 전 미카엘군에게 후원금 5200만 원을 전달했다.

전 미카엘군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급성 림프성 백혈병’이라는 난치성 암 진단을 받고 3년째 투병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 조성은 공생공빈 밀알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조원규 신부, 이하 ‘밀알’)을 통해 이뤄졌다. ‘밀알’은 생태와 생명, 경제의 균형 등 공동선을 실현하고자 수원교구 사제들과 신자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조합이다.

자원순환사업, 취약계층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밀알’은 한국소아난치병사랑나눔 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들을 돕고 있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수원교구 세마·동탄부활·안녕·동탄숲속·보정본당과 함께 건강식품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과 수원교구 프라도사제회 등 사제와 신자들이 모은 성금으로 조성됐다.

‘밀알’ 부이사장 문병학 신부(수원교구 대천동본당 주임)는 “‘밀알’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좋은 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오병이어의 기적이 이뤄진 것 같다”면서 “‘앞으로 누구나 믿고 동참할 수 있도록 신뢰성을 더욱 높여, 공동선을 실천하려는 사람들과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연결하는 시스템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