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2일(토) 오후 7시
대천동 본당에서는 찬미받으소서 음악회가 열립니다
유튜브 채널 @대천동성당 에서 생중계 됩니다^^
기억하시나요? 대천동 성당교우 분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선천성 안면열로 어려움을 겪는 이준희(미카엘·17·서울 번동본당)군의 치료를 돕는
공동 모금으로1500만원을 후원하여 수술을 할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큰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직 큰 수술을 더 기다리고 있는 이준희 미카엘군의 치료를 위한 2차 공동모금을 진행합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바랍니다^^
지난 10월 10일 “시노드 정신을 살아가는 교회를 위하여: 친교, 참여, 사명
우리 교구는 지난 10월 15일 교구장 주교님 주례로 세계주교시노드 개막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우리는 내년 8월까지 ‘경청의 기간’을 갖습니다. 이 기간 “여러분의 교회 안에서 함께 걷기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란 질문을 중심으로 교구, 수도회, 본당 구성원의 의견 제시와 협의하는 과정이 공동체적으로 잘 수행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달리 표현하면, 우리의 시노드 경험을 살펴보면서, 그 시노드가 우리의 ‘살아온 신앙’(Sensus fidei fidelium)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식별하면서 시노드 정신을 새롭게 회복하는 것입니다.
시노드란 라틴어로 Synodus입니다. 이 단어는 그리스어에서 들어온 외래어입니다. 그리스어 συνοδος는 여행 동반자를 의미합니다. 이 단어는 συν(함께)과 ὁδος(길)의 합성어입니다. 곧 함께 가는 길을 나타냅니다. 예수님께서“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요한 14,6)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길은 바로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가는 길이 시노드입니다. ‘시노달리타스’란 이러한 행사로서의 교회 회의인 시노드를 넘어서는 교회론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