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바다 스토어

바울 아나바다 소식

관리자 0 627 2021.03.21 19:54

바울 아나바다 소식

작성자 : 에우제니아    작성일시 : 2015-07-09 23:07:03    조회 : 353회    댓글: 0

                                 바울 아나바다 스토어  소식
 
 “현명한 소비 70억 인구를 살립니다.”

이 문구는 2015년 세계환경의 날 주제입니다.
 한정된 자원 안에서 전 세계는 인구성장과 경제발전에 밀려 자원이 고갈되거나 생태계를 되돌릴 수 없어, 더 이상 자원이 공급되지 않는다면 공황에 빠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과도한 음식물은 매년 13억 톤이 버려지고 있으며 전 세계 인구의 10억 명은 굶주리고 있는 비효율적인 시스템은 토양오염, 물소비등 또 다른 환경문제로서 고민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2015년 6월 18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환경 회칙 「찬미를 받으소서」(Laudato Si’)는 역사상 처음으로 환경과 생태 문제를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회칙은 성경과 신학, 철학은 물론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의 성과까지도 포용, 교회 안팎의 모든 인류를 향해 회개하고 행동할 것을 호소합니다.

특히 교황은 생태의 위기가 자연환경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과 인간, 인간과 인간, 그리고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모두 관련되는 것임을 장엄하고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알아듣기 쉽게 선언하고 있습니다.

 교우분들의 기증품으로 구성이 된 바울 스토어가 한 달이 조금 지났습니다.

많은 관심과 하느님의 크신 사랑을 느끼며 스토어를 이용하여주시는 분들과 봉사자들은 유쾌한 소통을 이어갑니다. 기증물품들을 기부하여 주시고 또한 스토어 매장을 이용해 주시어 기부하시는 자원 순환에 함께 동참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목요일 오전 미사 이후에는 위생대, 소품주머니 만들기를 통해 환경지킴이 어르신들의 사랑방이 되었습니다. 매장에는 비신자들의 방문도 늘어나고 있어 선교의 효과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토어 매장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으시는 교우분들의 기증품(의류, 신발, 책, 가전제품, 생활소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헌옷이라고 아파트 “헌옷 수거함”에 넣지 마시고 성당으로 가져 오시면 모두가 활용 할 수 있습니다. 판매되지 않는 의류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교구를 통하여 수단에 전달되거나 지역공동체(시흥시다문화 가족지원센터, 목감복지관 등)로 전달되고, 이 밖의 의류는 헌옷판매를 하고 있어 소중한 자원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현재 수익금(7월 5일까지)>
 * 폐휴대폰 : 390,000원 (2014년 6월부터)
 * 폐    옷 : 195,500원
 * 스토어 수익금 : 1,791,000원
 * 합계 : 2,376,500원

<바울 아나바다 스토어 운영시간>
 * 수, 목, 금 : 오전 미사 후   * 토요일 : 오후 2시 ~ 5시   * 주일 : 오전 9시 ~ 1시


 가정생명환경분과장  천일순(에우제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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